거미 콘서트에 조정석 게스트로 출연
2024년 12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가수 거미의 전국투어 콘서트 '러브'(LOVE) 서울 공연에 배우 조정석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정석은 아내인 거미를 응원하기 위해 나선 자리에서 감성을 더하며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풍성한 재미를 안겼다.
조정석은 정규 1집의 수록곡이자 거미와의 듀엣곡 '퍼스트 헬로'(First Hello)를 부르며 등장, 공연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이 곡은 이번 전국투어를 통해 최초 무대가 성사됐고, 두 사람의 보컬 케미스트리에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졌다. 또한 타이틀곡 '샴페인'의 라이브와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OST '밤이 깊었네'를 열창해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1][2].
조정석은 "2년 연속 우리나라 최고의 보컬리스트 거미 선배님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초청되어 영광"이라며 "초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관객들과 즉석 Q&A를 진행, 단독 콘서트 예정에 대해 질문하는 관객에게 '신인가수'임을 거듭해 강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1].
이번 공연은 거미와 조정석의 듀엣곡 '퍼스트 헬로'를 통해 두 사람의 보컬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조정석은 현재 차기작인 영화 '좀비가 되어버린 나의 딸' 촬영에 한창이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