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의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에서는 정채연, 황인엽, 그리고 배현성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각자의 아픈 사연을 안고 함께 자란 세 청춘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주요 캐릭터와 배경
- 윤주원 (정채연 분): 칼국수 집을 운영하는 아빠 윤정재(최원영 분)와 함께 단둘이 살던 윤주원은 어린 시절에 윗집으로 이사 온 김산하와 아빠 맞선 상대의 아들 강해준을 만나게 됩니다.
- 김산하 (황인엽 분): 김산하는 동생을 잃고, 엄마와 헤어진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엄마 권정희(김혜은 분)는 김산하를 탓하며 곁을 떠나버렸습니다.
- 강해준 (배현성 분): 강해준은 하나뿐인 엄마마저 떠나버린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아빠는 강서현(백은혜 분)과 맞선을 보았지만, 강서현이 사라지면서 윤정재가 강해준을 돌보기 시작합니다.
스토리라인
이 세 청춘은 각자의 아픔을 공유하며 10년이라는 세월을 함께 지내며 가족보다 더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합니다. 윤정재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들을 감싸주며, 함께 식사를 하고, 비를 맞아주는 든든한 가족으로 성장합니다. 첫 방송에서는 이들이 어린 시절부터 고등학생으로 성장한 모습이 그려지며, 그들의 첫 만남과 특별한 인연이 시작되는 과정이描写됩니다.
주요 에피소드와 전개
- 첫 방송: 윤주원, 김산하, 강해준이 함께 지내는 과정과 그들의 아픈 사연이 공개됩니다. 윤주원의 아빠가 강서현과 맞선을 보고, 강해준이 윤정재의 집으로 옮겨가며 자연스럽게 다섯 식구가 한솥밥을 먹게 됩니다.
- 관계성과 갈등: 고등학교에 올라간 후, 윤주원은 김산하와 강해준 때문에 받는 오해와 소동을 겪으며, 이들 사이에 잠시 냉랭한 기운이 흐르지만, 다시 마음의 응어리를 풀고 웃음을 되찾는 과정이描写됩니다. 또한, 강해준의 전 여자 친구인 도희주가 김산하의 여자 친구라고 착각하는 등 다양한 갈등이 발생합니다.
시청률과 방송 정보
- 시청률: 첫 방송 시청률은 수도권 2.0%, 전국 2.1%로, 2회는 수도권 2.3%, 전국 2.2%를 기록했습니다.
- 방송 일정: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2회 연속으로 방송되며, 글로벌 시청자들은 Viu, U-Next, Rakuten Viki를 통해 시청할 수 있습니다.
이 드라마는 아름다우면서도 감성적인 영상미와 유쾌하면서도 감각적인 연출이 어우러져, 웰메이드 힐링 드라마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특히,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의 풋풋하면서도 청량함 가득한 케미스트리와 최원영, 최무성의 묵직한 열연이 환상적인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