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월화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이하 '손보싫') 11회에서 신민아가 김영대 앞에서 오열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손해영(신민아 분)이 김지욱(김영대)의 비밀을 알게 된 모습이 그려졌으며, 특히 손해영이 어머니 이은옥(윤복인)의 사망 소식을 듣고 김영대 품에 안겨 오열하는 장면이 감동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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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해영의 분노와 오열: 손해영은 김지욱이 위탁아였던 사실을 알고 분노했으며, 김지욱은 어머니와의 약속으로 비밀을 지켰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손해영은 어머니의 죽음 소식을 듣고 "우리 엄마 죽었대. 우리 엄마 나만 두고 죽었대. 우리 엄마"라며 오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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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욱의 위로: 김지욱은 손해영을 품에 안고 다독이며 위로했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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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의 전개: 이날 방송에서는 손해영의 아버지가 위탁아의 친부모에게 살해당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남자연(한지현)의 아버지가 범인이었다. 남자연은 손해영이 자신의 아버지가 범인이라는 것을 모른다고 생각했지만, 손해영은 이미 알고 있었다. 남자연의 아버지가 출소 후 손해영의 집 앞을 배회하는 모습이 보이면서 극의 분위기가 뒤바뀌었다.
이러한 전개는 시청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며, '손해 보기 싫어서'의 마지막 회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