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성희롱 논란
박나래는 2021년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남자 인형의 팔을 늘려 신체 주요 부위로 넣는 행동을 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 논란으로 인해 '헤이나래'는 폐지되었고, 박나래는 경찰에 고발당했다. 이후 박나래는 자필 편지를 통해 사과했으며, 경찰은 박나래에 대해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했다.
박나래는 최근 인터뷰에서 이 논란에 대해 다시 언급하며, "한 사람이라도 불편했으면 하지 말아야 했구나"라고 고백했다. 또한, "스스로 간과한 부분이 있었다"며, "이제는 '이건 건드리지 말아야 돼'라는 게 조금 생긴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박나래는 이 논란 이후로 자체 검열을 하면서 많은 고민이 들었다고 밝혔다. 또한, "개그는 타이밍이고 센스로 가야 하는데, 내 스스로가 가둬버리니까 좋은 것 같으면서도 약간의 일장일단이 있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이 논란은 박나래에게 큰 공부가 됐으며, 박나래는 이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였다. 또한, 박나래는 "남들 시선을 신경 안 쓰는 편"이지만, "슬슬 나이가 드니까 남들의 시선이 느껴진다"라고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