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수업' 김일우, 박선영에게 플러팅 장인 면모를 뽐내
최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배우 김일우가 박선영을 만나 중년의 로맨스를 선보였다. 김일우는 꽃을 사들고 성수동에서 박선영을 만나, 서로가 편한 사이지만 둘이 있을 때 묘한 감정이 들기도 했다며 박선영을 향한 감정을 밝혔다[1].
김일우는 "(박선영과) 조금 더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라며 핑크빛 기류를 풍겼고, 결혼 배우자에 대한 이상형으로 "나를 업고 응급실까지 뛰어갈 수 있는 사람인데 많은 사람이 너밖에 없다고 했다"며 은근한 호감을 표시했다[1].
특히, 김일우는 박선영에게 "10년 안에 결혼 못 하면 나한테 와"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선영은 "난 (10년 후) 갈 데 있다"며 제안에 승낙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았다[3].
이 외에도 김일우는 귀여운 매력을 발산했다. 그는 "장거리 연애 어떻게 생각해"라며 박선영에게 물었고, 얼굴에 표가 너무 난다는 박선영의 말에 김일우는 "나 얼굴 빨개졌냐"고 되물으며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풋풋한 모습을 보였다[1][2].
김일우는 지난 1985년 KBS 11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하여 다양한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변신을 선보이며 활약한 연기파 배우다. 현재 '신랑수업'에선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주며 맹활약 중이다[1].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밤 9시 30분 채널A에서 방송한다[1].